수원시 장안구(구청장 이상윤)에서는 겨울철을 맞아 12월부터 2016년 2월까지 동절기 취약계층과 위기 가정을 적극 발굴하고 발굴된 위기가정에 대한 복지자원 연계를 통해 긴급 지원을 하고 있다.
이번 중점 발굴대상은 국가·지자체·민간의 도움이 필요하지만 지원 받지 못하는 소외계층으로 소득 등은 공적지원 대상에 해당되지 않으나 돌봄 등의 과중한 부담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구, 그 밖에 생활이 어려워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 빈곤계층이다.
발굴방법은 동주민복지협의체, 복지위원, 통·반장 등 인적자원을 활용해 중점 발굴을 위한 비상연락망 체계를 구축하여 실시한다.
장안구 관계자는 '우선 동 주민복지협의체, 복지위원과 통․반장, 각종 단체 등 주민과 함께 복지 소외계층을 발굴할 예정이나, 주변 이웃의 생활고를 알고 있는 시민들의 협조 없이는 복지사각지대와 취약계층이 없어지지 않는다.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이고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생활이 어렵거나 주변의 도움이 필요한 사람을 알고 있는 주민은 거주지 동 주민센터, 시·구 사회복지과, 보건복지콜센터(129)로 연락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