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구청장 이상윤)는 지난 27일 6층 구청대회의실에서각동 단체장 200여명을 대상으로‘2016 수원화성 방문의 해’순회설명회를 가졌다.
시에서는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의 가치를 제대로 알리기 위한 ‘2016 수원화성 방문의 해’사업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수원화성의 가치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자 공직자와 시민을 대상으로 각 구청을 방문해 순회설명회를 개최하고 있다.
강사로 참여한 이동근 학예연구사는“조선후기 성곽문화의 꽃이자 새로운 도시의 건설로 불리는 수원화성 축성은 조선의 충실한 재정과 운용능력 조성왕조의 중흥과 백성을 위한 왕권 강화의 표상이다”고 설명했다.
구청 관계자는“수원화성 축성 220주년을 기념해 수원화성의 역사적 의미, 가치, 철학 등을 대내외로 알리고 많은 관광객들이 다녀갈 수 있도록 2016년을‘수원화성 방문의 해’로 지정 1년 내내 공연, 축제, 세미나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마련돼 수원이 국제적 관광거점으로 도약하는 발판이 될 것이다.”라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