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구청장 이상윤)는 지난 21일 하광교동 소재 광교산 입구에서 산불대책 추진 공무원 25명, 산불감시원ㆍ산불진화대원 34명, 수원시 자연보호협의회 이석훈 회장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불 피해가 없도록 결의를 다짐하는 산불예방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본격적인 가을철 산불방지대책기간을 맞이하여 수도권 50대 명산인 아름다운 광교산을 보호하고 산불로부터 인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한 행사로 입산객들에게 산불예방의 필요성을 홍보함은 물론 자연정화 활동도 함께 펼쳤다.
특히 가을철 산불방지대책본부를 구성하여 산림연접 주민과 사찰 등을 방문하여 홍보활동을 하고, 소방관서와 산불감시원들과도 긴밀한 협조를 유지하는 등 산불방지를 위한 철두철미한 준비태세를 갖추고 있다.
구본습 장안구 건설과장은“수원시민의 건강과 풍요로움을 주는 광교산을 지키고 보호해야 하는 사명감을 가지고 빈틈없는 순찰 활동으로 산불방지에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