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구청장 이상윤)에서는 민방위대원 2~4년차, 5년차 이상, 지원자 등으로 현장 민방위대를 구성하여 우기철 풍수해 등 재난발생시 긴급 복구작업 등에 배치하여 많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민방위대 자율참여 활동이란, 최근 기후변화에 따른 태풍, 폭설, 산불 등 각종 재난발생시 민방위대원이 자율적으로 참여하여 긴급복구 지원 및 민방위 사태로부터 인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모든 지원활동을 말하며 자율참여한 민방위대원은 당해연도 교육훈련 의무이수시간을 인정해주는 제도이다.
폭설 및 태풍 피해시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신속하게 제설작업에 참여하여 보행에 따른 주민불편을 해소 하였으며, 지난 6월 장마 및 풍수해를 대비하여 우수전 정비 등 재난 위험지역에 대한 예방, 예찰활동을 펼치기도 하였다.
또한, 장안구 민방위 관계자는 “앞으로, 민방위대원은 집합교육 및 비상소집 훈련 등 기존의 정기교육에만 국한되지 않고 예기치 못한 초자연적 재난과 시민보호 측면에서 현장 민방위대를 활성화시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여야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