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안구 송죽동(동장 유인형)에서는 지난 10일 관내 홀몸어르신과 어려운 이웃 10명을 대상으로 이·미용 봉사활동을 펼쳤다.
송죽동 이·미용봉사는 송죽동 1통장 박창숙씨 등 미용기술을 가진 지역주민들이 재능기부로 월 1회 실시하고 있으며 3년간 꾸준히 어르신들을 위해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이날은 33회째이다.
특히 금번 이·미용 봉사는 수원방송 티브로드‘경기뉴스’에서
나와 촬영하며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박창숙 1통장과 조영연 주민자치회장을 인터뷰했다.
박창숙 송죽동제1통장은“큰 도움은 못 드리지만 내가 가진 미용기술로 어르신들의 머리를 잘라 드릴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 더 많은 어르신들이 찾아오셨으면 한다”고 참여를 희망했다.
조영연 주민자치회장은 “송죽동 주민자치회에서는 행복드리미 사업으로 사랑의 도배장판, 에어캡(뽁뽁이)설치, 보행보조차 지원, 사랑의 반찬나눔, 재능기부 이·미용 서비스를 추진하고 있다. 재능을 가진 봉사자들 덕분에 어르신들이 행복해하시니 뜻 깊은 사업을 지속 발굴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