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구청장 이상윤)에서는 7월 1일부터 개편된 국민 기초생활보장제도 추진과 관련하여 생활고에 시달리는 취약 계층 발굴을 위해 찾아가는 무한돌봄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중점 발굴대상은 국가·지자체·민간의 도움이 절실히 필요하지만 정작 복지 선정기준 초과로 지원 받지 못하는 복지사각지대에 처한 가구이다.
이를 위해 장안구에서는 가스와 전기가 단전된 상태로 어렵게생활하는 가정을 대상으로 동 주민센터 사회복지 담당 공무원, 장안구 사례관리 담당 공무원, 장안구 통합사례관리사 등 3인 1조가 되어 직접 가정에 찾아가 대상자 가구의 생활 실태를 중점 확인하고, 복합적인 문제 해결을 위한 사례관리 계획은 물론 긴급지원제도 등 공적자원과 민간 후원 생필품 자원을 연계한다.
박승재 사회복지과장은 “생활고를 비관해 극단적 선택을 하는 사건들이 발생하는 요즈음, 복지 혜택을 온전히 받지 못하는 구민들에게 복지지원을 다할 계획이다. 위기상황으로 긴급지원을 희망하거나 주변에 긴급지원이 필요한 대상자가 있을 경우 즉시 사회복지과 또는 보건복지콜센터(국번없이 129)로 신고 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