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구청장 이상윤)에서는 지난 7월 1일부터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가 ‘맞춤형 복지급여 제도’로 개편됨에 따라 제도의 정착과 신규대상자 발굴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맞춤형 복지급여 제도란 지난 2000년부터 실시해 온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를 개편한 것으로, 기존에 최저생계비를 기준으로 통합급여로 지급했던 방식에서 중위소득을 기준으로 기초생활수급자의 가구 여건에 맞는 생계, 의료, 주거, 교육 급여별 선정기준을 다르게 적용하여 지원하는 제도로 기준 완화에 따른 많은 신청·접수가 이루어졌다.
그동안 맞춤형 복지급여 제도에 대한 대대적인 홍보를 통해 신규대상자 발굴·신청에 주력한 결과, 7월말 기준 1,708명의 맞춤형 복지급여 신청을 받아 신청대비 35정도의 보장 결정을 했다.
또한 10월중으로 교육급여 신청대상자 1,518명에 대한 통합조사가 이루어질 예정으로 보다 많은 신규수급자가 발생 될 것으로 예상했다.
박승재 장안구 사회복지과장은 “맞춤형복지급여 제도 개편과 신청량 증가로 전 직원이 휴일도 반납한 채 조사업무에 매진하고 있다. 앞으로도 맞춤형 복지급여제도를 지속적으로 홍보하여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