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구청장 이상윤)에서는 지난21일 구청상황실에서 청소년들을 유해환경으로부터 보호하고, 건전한 여가문화 조성을 위한 유통관련업 자율지도 홍보단을 구성하고 발대식을 가졌다.
유통관련업 자율지도 홍보단은 각동 청소년 지도위원과 공무원으로 20개반 50명이 구성되어 있으며 10월 22일부터 11월 20일까지 한달간 장안구 관내 노래연습장과 게입제공업 280개소를 지도점검할 예정이다.
이날 발대식 뒤에는 청소년 지도위원을 대상으로 점검관련 준수 사항과 업체 방문시 음란물 및 사행성 게임물 차단프로그램 설치 여부, 유통관련업자 등록증 및 안내증 게시 여부, 기타 시설기준 위반여부 등 점검사항들을 자세히 설명하였다.
이상윤 장안구청장은“업종별 특성을 감안하여 야간 상시 점검이 이뤄지도록 1개반 4명을 편성하였고 청소년 지도위원들은 거주지동이 아닌 지역을 배정하여 공정한 지도가 이루어지도록 하였다. 청소년들을 보호하고 건전한 여가문화 조성을 위한 지도 점검에 최선을 다 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