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안구 정자2동(동장 최중열)에서는 지난 17일 정자2동 마을만들기 협의회(회장 윤주남)가 주관하는 소통과 문화의 거리행사를 개최되었다.
정자2동 마을만들기 협의회가 주관하는 소통과 문화의 거리행사는
정자시장에서 현대벽산아파트까지 거리와 인도에서 펼쳐지며, 집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가져와 싸게 팔거나 교환 · 기증할 수 있는
벼룩시장으로 자원재활용과 환경보호는 물론 청소년들에게는 경제
환경·나눔 교육의 장으로, 주민들에게는 가족단위 놀이문화의 장으로
인기몰이중이다.
장터를 찾은 한모(42)씨는“가족들과 산책을 나왔다가 장터를
구경 왔다. 1만원으로 장난감과 옷들을 두 손 가득 샀다. 기회가 되면 판매자로 등록해 쓰지 않는 물건들을 팔아보고 싶다.”고 말했다.
또한 마을만들기협의회가 마련해 놓은 음악공연, 다육식물체험, 아트풍선만들기, 페이스페인팅, 먹거리장터, 합기도시범, 난타, 사물
놀이 등에도 시민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윤주남 마을만들기협의회장은“내년에도 주민들이 원하는 볼거리와
즐길거리로 문화의 거리를 만들어갈 계획이며, 주민들이 참여하고 즐기는 소통의 장으로 정착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