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안구(구청장 이상윤)에서는 하절기를 맞이하여 어린이집 내 감염성질환 확산과 식중독사고 발생우려에 따라 어린이집 급식시설 25개소에 대하여 지난 11일부터 위생지도·점검을 실시한다.
금번 지도점검은 급식위생에 취약한 어린이집을 중심으로 수족구병, 콜레라 등 전염성 질환 및 식중독 사고예방을 위한 사전 점검으로 어린이집 급식위생지도 점검표에 의한 현장방문으로 실시하게 된다.
특히, 보육시설 식단표 및 식품유통기한 준수여부 등 급식상태는 물론 식품조리원칙 준수여부, 전염병 예방수칙 준수 및 실천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또한 구 관계자는 2011년도 어린이집 상시 지도점검과 병행하여 실시하는 것으로 무더운 여름철에 발생하기 쉬운 식중독 발생을 미연에 예방하여 우리지역 아동에게 건강하고 안전한 성장환경을 제공하고자 지속적으로 관리를 해 나아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