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안구 송죽동(동장 심언형)의 경기지방행정동우회(회장 이호선)에서는 지난 6일 총 63명의 홀몸어르신들을 모시고 단풍이 아름다운 경기도 여주로 행복 나들이를 다녀왔다.
이날 나들이는 경기지방행정동우회(회장 이호선)에서 기획한 것으로 찾아오는 이 없이 쓸쓸한 가을을 보내시는 홀몸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추진하였으며 어른을 공경하는 마음이 담겨져 의미가 더 크다. 어르신들께서는 강천보, 영릉, 명성황후 생가 등을 관람한 후 여주쌀밥을 드시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나들이를 참여한 한 어르신께서는“혼자서는 어디도 못가보는 우리들의 처지를 이해하시어 가을단풍 구경을 시켜주시니 고맙다. 날씨도 좋았고 여주쌀밥도 맛있게 먹었다.”며 감사를 전했다.
이호선 경기지방행정동우회장은“어르신들이 즐거워 하시는 모습에서 보람을 느낀다. 앞으로도 모실 수 있는 자리를 많이 만들어 가도록 하겠다”며 후원을 약속했다.
유인형 송죽동장은“추석명절 라면20박스 후원과 금번 나들이를 추진해주신 경기지방행정동우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 이러한 후원에 힘입어 행복한 복지마을 송죽동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