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구청장 이상윤)에서는 학생, 여성들의 안전한 귀가 서비스 지원 등 범죄예방을 위한 『안심서비스 존 구축』사업을 송죽동 안심마을 시범지역 내에 설치한다.
송죽동의 안심마을 시범지역은 다세대, 빌라, 연립, 단독주택이 많은 주거지역이나 주택과 기반시설이 노후됨에 따라 주거환경이 취약하고 범죄에 노출된 지역으로 『안심서비스 존 구축』을 위해 지난달 12일부터 200여개의 비콘을 설치했다.
안심서비스 존 구축사업(스마트 비콘)은 스마트폰의 블루트스를 이용한 첨단 정보통신 기술로 좁은 골목길 등 범죄 취약지역에 보안등이나 통신주에 비콘을 설치해 위급 상황시 초동대처 할 수 있는 기능이다.
구글 PLAY 스토어에서 수원 스마트 안심존 어플리케이션을 다운받아 블루투스 기능이 작동하면 비콘설치 지역 반경 50미터내에서자신의 위치를 최대 3명까지 알릴 수 있으며, 위급 상황 발생시스마트 폰을 2~3회 흔들거나 전원버튼을 4~5회 누르면 112로 긴급문자신고가 되어 경찰이 현장에 출동 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안심서비스 존 구축』으로 범죄나 재난 등 위급상황 시 신속 대처가 가능하고 범죄예방 효과도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스마트 비콘 설치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