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구청장 이상윤)에서는 구청 사회복지과에서 ‘평가인증 보육시설 현판 전달식’을 가졌다고 지난 29일 전했다.
이번에 평가인증을 받은 시설은 장안구 벽산참사랑어린이집 등 6개의 보육시설로,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보육시설 평가인증을 받아 평가인증서와 현판을 전달했다.
어린이집 평가인증제도는 보건복지부에서 2005년부터 시행된 제도로 영유아에게 안전한 보호와 질 높은 보육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객관적 평가를 거쳐 일정수준 이상의 시설에 대해 국가가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이에 구는 관내 모든 어린이집에 대해 평가 인증제도를 지속적으로 홍보해 관내 242개 보육시설 중 이번에 6개 보육시설이 추가로 인증 받으면서 인증시설은 총92개소로 늘어났다.
평가인증을 받은 한 보육 시설장은 “평가인증 기간도 길고, 준비사항이 많아 힘들었지만, 보육서비스에 대한 효과적인 시스템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었고 평가인증 보육시설로 인증을 받게 되어 뿌듯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