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안구 율천동(동장 심언형)에서는 지난 19일 2015 을지훈련과 연계한 제399차 민방공대피 훈련을 실시하였다.
이번 훈련은 북의 장사정포나 미사일 도발과 같은 공습상황에 대비하는 민방공 대피훈련으로 최근 메르스 사태이후 전염병 확산상황에 대한 위기 시 국민행동요령의 교육과 홍보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생물방어 훈련을 대피 장소에서 생활안전·안보교육 생물방어 국민행동요령 등에 대한 교육이 이루어졌다.
또한 대피훈련에는 민방위대원 100여명과 통대장, 율천지구대원이 참여해 4개조로 나누어 주민센터 일대와 유동인구가 많은 성균관대역사 주변에서 적의 공습을 가상한 대피훈련을 실시하였다.
훈련에 참여한 주민은“전시를 가정한 대피훈련과 비상시 국민행동 요령을 배울 수 있어서 유익했다. 또한 이번 교육으로 그동안 무관심했던 국가안보 대해서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심언형 율천동장은“바쁘신 중에도 참여해주신 민방위대원과 율천지구대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린다. 최근 국·내외 적으로 위기감이 고조되어 있어 어느 때보다 안보와 위기대응 능력이 필요하다.”며 훈련의 필요성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