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안구 파장동(동장 여륜)의 마을만들기 사업주체인 아이길벗(대표안효순)에서는 지난 5일 주민센터 주차장에서『나눔을 배우는 아동장터』를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파장동에서는 마을만들기 사업 공모사업 일환으로 『나눔을 배우는 아동장터』를 4월부터 10월까지 매월 첫째주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주민센터 주차장내에서 실시해오고 있다.
이번『나눔을 배우는 아동장터』에서는“우리는 같은 친구”라는 주제의 15분 가량의 연극을 공연하여 왕따 문제에 대해서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관내 파장초교, 수일초교 학생들은 물론 이목중, 수일중 학생들도 참여해 책, 옷, 운동기구 등 학용품과 생활용품 등을 사고팔며 물물교환도 이루어졌다.
특히, 장터 운영의 수익금 일부를 기부하는 나눔 활동도 실천할 예정이다.
안효순 아이길벗 파장동모임 대표는“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나눔 경제 교육과 물건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기 위해 추진하는『나눔을 배우는 아동장터』운영으로 이웃과 소통하며 나눔을 실천하는 청소년들로 자라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