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구청장 이상윤)에서는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성균관대학교에서 의관 운영실에서 전입신고 편의를 위한 현장 민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민원실이 운영되는 성균관대학교 자연과학 캠퍼스는 재학생이 19,000여명에 이르고 기숙사 거주 학생이 3,800명으로 매학기 초 전입신고를 하려는 학생들로 인하여 율천동주민센터는 업무 폭주로 일반 민원 처리가 지연되는 불편함이 있었다.
이에 장안구에서는 성균관 대학생들이 전입신고에 대한 불편함을 덜고 율천동 주민센터의 업무를 분산하고자 기숙사 의관 운영실에 현장민원실을 설치하여 종합민원과에서 지원 인력을 배치하고 전입신고와 함께“정부민원 포털 민원24”이용 안내와 시정홍보, 민원
상담 등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전입신고 시 학생들에게 건강보험료와 주민세가 추가로 부과되는 일이 없도록 안내하고 있다.
이용숙 종합민원과장은“현장 민원실운영 등 다양한 고객중심의 맞춤 행정으로 대민 행정 서비스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