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안구 정자3동(동장 황연주)의 서호천의 친구들(대표 윤진석)에서는 지난 1일 경기도 문화의 전당 소극장에서 열린 도시농업 콘서트에서 도시텃밭 대상 최우수상을 수상하였다.
도시농업 콘서트에서‘나는 도시농부다’라는 주제로 200명의 도시텃밭 대상 수상자들을 비롯한 400여명의 도시 농부들이 경기도 문화의 전당 소극장에 모여, 도시 텃밭을 가꾸기 위한 정보공유는 물론, 도시농업의 다양한 가치 전달과 생활 속의 녹색문화 확산을 위하여 토론하고 공감하는 자리가 되었다.
특히 이날 콘서트에는 도시농업을 주제로 한 강연, 뮤지컬과 토크쇼가 전개되어 많은 이들의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이날 수상자로 토크쇼에 참여한 윤진석 서호천의 친구들 공동대표는“서호천 시민생태 농장은 아파트로 둘러싸여 버려져 있던 자투리땅을 주민들이 힘을 모아 공동체 텃밭으로 가꾸어 지금의 녹색공간으로 재탄생되었다. 앞으로도 친환경적이고 지속가능한 도시텃밭으로 가꾸어 이웃간 교류를 활성화하고 소통하는 즐거운 공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