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안구 율천동(동장 심언형)의 율전아우름(대표 이경남)에서는 지난 18일 율전중학교 벽면에 그림판을 부착하고 벽화작업을 추진 하였다.
율전아우름은 학교주변 환경정화와 폭력 없는 안전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학생과 주민들로 구성된 율천동의 마을르네상스 사업주체이다. 율전아우름에서는 청소년 탈선 예방과 폭력예방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으며 학교담장 벽면에 명화를 테마로한 그림판을 붙여 도심공간에 활력을 불어 넣고 있다.
이날 작업에는 율전중학교 학생과 학부모, 율천동 문화예술 재능동아리 아로파 회원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5월부터 학생들이 손수 작업한 그림판을 벽면에 설치하였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율전아우름 대표 이경남 율전중학교 운영위원장은“학생들이 직접 자신의 미래상 등을 그려봄으로써 자존감을 높이고, 학교 담장 벽면에 그림을 설치하여 학교주변 환경개선과 안전한 마을 만들기에도 도움이 되리라 기대한다. 향후에도 지속적인 관리와 캠페인을 전개하여 청소년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율천동을 만들어가겠다”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