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안구 조원2동(동장 박성은)의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근자)에서는 지난 13일 초복을 맞이하여 관내 경로당 네 곳에 수박을 전달하며 어르신들의 안부를 여쭈었다.
태풍의 영향으로 비, 바람이 거센 날씨였지만 주민자치위원장, 총괄팀장 등 직원 4명은 관내 위치한 4개의 경로당을 방문하여 더위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건강상태 등을 확인하며 폭염에 대비한 노인들의 여가활동 증진과 생활안정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현재 메르스 상황은 24시간 비상대응 체계를 구축하여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있음을 설명하고, 어르신들의 철저한 개인위생과 건강관리를 당부했다.
조원2동 새마을부녀회에서는 중복인 오는 23일(목)에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복달임 행사를 진행 할 예정이다.
박성은 조원2동장은 “주민자치위원회의 후원으로 경로당 회원들에게 작은 정성을 전달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경로당뿐만 아니라 어려운 이웃들에게도 지속적인 지원을 통하여 더불어 사는 마을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