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안구 율천동(동장 심언형)의 주민복지협의체(위원장 김소영)는 지난 14일 오후 6시 30분 동주민센터 문화사랑방에서 7월중 월례회의를 개최했다.
이 날 회의에서는 주민복지협의체 신규위원 정근태(사업가)위원에게 위촉장을 전달하였으며, 한부모가족으로 희귀난치성질환을 앓고 있어 홀로 쌍둥이를 양육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허모씨(만42세)에 대한 지원방안을 논의하였다.
이와 더불어 무더위에 냉장고도 없이 여름을 보내고 계신 홀몸어르신 2분에게 냉장고를 지원하는 방안도 함께 논의 되었다.
또한,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지원을 위해 동주민복지협의체 위원 1명당 월 1명씩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여 사례대상자로 추천하자는 안건을 통과키는 등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기울이고 있다.
심언형 율천동장은 “아직까지 우리 주변에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 지내고 있으면서도 법제도적인 문제로 인해 공적 지원을 받지 못하는 이웃들이 많이 있다. 주민복지협의체에서 이러한 분들에 대해 관심과 지원방안을 모색하고 후원해주시니 감사하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노력으로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앞장서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