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구청장 이상윤)에서는 민족 고유의 명절 추석을 앞두고 고향을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깨끗하고 정겨운 거리 환경을 제공하고자 오는 9월 17일까지 관내 도로시설물 17개소에 대한 대대적인 세척 작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세척 작업을 하게 될 시설물은 경수로에 위치한 삼익 지하보도등 5개소, 역전로 주변 밤밭 지하차도 등 8개소, 연꽃육교 등 육교 3개소 및 밤밭 고가차도 방음벽 등이다.
구에서는 5톤 블러시 세척차량과 살수차 등 장비와 함께 연인원 112명이 참여, 그간 차량 매연 및 공해로 찌든 먼지등을 말끔히 세척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깨끗한 거리 환경은 수원의 얼굴이자 구의 이미지를 보여주는 중요한 요소”라며 “이번 도로 시설물 세척 작업을 통해 위험요소도 사전에 제거하고 시민들에게도 안전하고 깨끗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것”으로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