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구청장 이상윤)의 장안사랑발전회(회장 박충규)에서는 지난 13일 수원시메르스 비상대책 본부를 방문하여 그간의 노고를 격려하며 격려금 1,500,000원을 전달하였다.
장안구는 메르스 중점치료센터 경기도의료원수원병원과 경기도 및 수원시 메르스비상대책본부가 설치된 메르스 퇴치 최일선 지역으로, 공직자, 의료진, 지역주민이 메르스 확산방지를 위해 노력해왔다.
시에서는 지난 6월 2일 장안구보건소를 비상대책본부로 설치하여 24시간 3교대로 운영하고, 별도 홈페이지를 구축 메르스 대처요령 홍보, 일일상황 등을 공개하며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였다. 또한 메르스 격리자 지원, 대대적인 방역활동, 임시진료소 운영 등 메르스 사태에 적극적으로 대응하여, 5명의 확진자가 6월 26일자로 완치되었고, 모니터링 대상자 489명도 7월 22일자로 해제되며 종식을 선언했다.
이상윤 장안구청장은“격려해 주신 장안사랑발전회에 감사드리며, 수원시 메르스 비상대책본부를 중심으로 메르스에 대한 대응으로 1명의 사망자도 발생하지 않았다. 앞으로도 질병 없는 건강한 장안구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