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안구 파장동(동장 여륜)의 마을정원 만들기 추진단(단장 윤병수)에서는 지난 10일 해바라기 벽화를 그리며 마을정원을 가꾸었다.
이날 벽화 작업은 마을정원 만들기 추진단과 지역주민 5여명이 참석하여 땀을 흘리며 열심히 작업한 결과 단조로운 담장에 해바라기 벽화가 생기면서 광교산 가는 길을 화사하게 만들며 산행하는 이들의 눈길을 사로잡게 했다.
파장동 마을정원 만들기추진단은 공한지 5개소, 담장 4개소, 난간 1개소 등 총 10개소의 정원을 조성할 계획이며 지난해「2014. 수원시 아름다운 마을정원 만들기」최종평가에서 우수상을 차지한 경험을 바탕으로 무단투기가 심한 곳을 대상으로 마을정원을 만들어 가고 있다.
동에서는「2015 아름다운 마을정원 만들기」평가가 다가옴에 따라 마을정원 만들기 추진단과 대상 사업지에 다년생 식물을 식재하는 작업에 여념이 없다.
여륜 파장동장은“무더위에도 마을 정원을 만들기 위해 참석해 주셔서 감사하다. 지난해 좋은 성과를 거둔 만큼 올해도 마을정원만들기 추진단의 노력으로 쓰레기 대신 꽃으로 변화되는 파장동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