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구청장 이상윤)에서는 지난 3일 산림청에서 주최한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로 선정된 이목동 배나무골(통장 이정재)에 대하여 녹색마을 현판과 포상을 전달하였다.
산림청에서 2014년부터 시범적으로 추진했던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사업에 금년에 390개 마을이 참가해 총 15,851개 마을이 대상 마을이었다. 그 중 소각산불 발생 감소에 기여한 시·군·구를 우선적으로 선정하여 노력도 등 자체 배점기준을 통한 엄격한 심사를 거쳐 포상 대상 마을을 선정되었다고 전했다.
이목동 배나무골에서는 지난 4월 제1회 이목동 한마음 배꽃 축제를 개최한 바 있다.
이정재 이목동 배나무골 마을만들기협의회장 겸 22통장은“내가 살고 있는 배나무골이 녹색마을로 선정되어 기쁘다. 마을 주민들과 협력하여 자연이 잘 보존된 녹색 마을로 만들어가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이상윤 장안구청장은“이번 이목동 소각 산불 없는 마을선정을 계기로 장안구내 불법 소각으로 인한 산불피해가 없도록 주민들의 참여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