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구청장 이상윤)에서는 지난달 31일, 하광교동 소재 수원보훈요양원에 계신 어르신들을 찾아 식전 공연과 영화를 상영해 드리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에 실시한 영화 상영은 광복 70주년을 맞아 우리가 있기까지 젊은 시절 고생하신 어르신의 노고를 위로하고 메르스로 인해 외부 공연이 거의 없어 무료하셨던 시설 어르신들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 하고자 추진하게 되었다.
영화 상영 전 민요가수의 배 띄워라를 시작으로 청소년들로 구성되어진 벨리댄스팀의 화려한 댄스와 조앤김 부부가수 열창이 이어지며 어르신들의 흥을 돋우었다.
불편하신 어르신들이 오래 앉아 계실 수 없어 상영 시간이 비교적 짧은 가족영화 “친정엄마”상영해 드려 영화를 통해 가족의 소중함과 부모님의 은혜를 생각해 보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
구에서는 평화의 모후원, 감천장을 찾아 “친정엄마”를 상영을 할 예정이며, 오는 8월 7일에는 파장동 주민센터에서“국가대표”를 일에는 광교공원에서 “웰컴 투 동막골”을 상영하여 방학을 맞은 청소년들과 지역주민들에게 무더위를 식히며 정서함양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