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구청장 이상윤)에서는 관내 위기가정을 발굴하여 지원해 주는 긴급지원 서비스를 연중 운영하고 있다.
지난 24일에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단전·단수에 처한 주민에게 동 주민센터 사회복지담당자, 장안구 사례관리담당자, 장안구 통합사례관리사 등 3인이 1조가 되어 직접 위기 가정을 찾아가 대상자 가구의 생활 실태를 파악하고 복합적 문제 해결을 위한 지원 계획은 물론 긴급지원제도를 통한 지원 가능한 사회복지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조치하였다.
긴급지원제도란 갑작스런 위기상황에 처한 저소득층에게 생계· 의료 · 주거지원 등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신속하게 지원하여 위기 상황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하는 지원해 주는 제도로 선정기준은 소득이 가구당 최저생계비의 185 이하, 가구 총재산이 중소도시 기준 8천500만원 이하, 금융자산 총액 500만원 이하인 가정이며, 가구 상황에 따라 생계비, 의료비, 주거비, 교육비, 연료비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박승재 장안구 사회복지과장은“위기상황으로 긴급지원을 희망하거나, 주변에 긴급지원이 필요한 대상자가 있을 경우 사회복지과 또는 보건복지콜센터(국번없이 129)로 신고 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