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 파장동에 위치한 북수원 감리교회(담임목사 박용호)에서는 지난 주 교회 앞 공터에서 사랑의 알뜰 바자회를 이틀간 개최하여 발생한 수익금을 사랑의 장학금으로 전달했다.
이번 장학금은 파장동에 거주하는 저소득 한부모 가정 및 조손가정에게 각각 50만원씩 총 5세대에 전달되었다.
장학금 전달식을 주관한 박용호 북수원교회 담임목사는 저소득층 청소년들에게 더 많은 도움을 주지 못한것에 대해 아쉬움을 전하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 어려움을 함께하고 더불어 발전하는 모습을 위해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번에 장학금을 전달받은 학생의 부모는 지역사회에서 여러 방면을 통해 도움을 주어 감사하다고 전하면서 본인보다 더 어려운 이웃이 있다면 그들을 위해 봉사하고 싶다는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