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구청장 이상윤)의 새마을부녀회(회장 이영임)에서는 지난 23일부터 26일까지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앞에서 메르스 극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희망리본 달기운동에 동참하고 있다.
장안구 새마을부녀회에서는 시민들이 작성하는 환자와 의료진에게 응원을 보내는 연두색 희망리본을 달아주고 보드판에 응원메시지를 관리하고 메르스 퇴치를 기원하는 합동 캠페인도 벌였다.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은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 대책본부에서 메르스 치료기관으로 선정되어 메르스 확진 환자들이 치료를 받고 있는 곳으로 지난 19일(금) 장안구 새마을부녀회 월례회의에서는 의료진과
환자들에게 희망의 응원 메시지를 보내자는 의견이 반영되어『수원 시민 희망의 거리(수원시자원봉사센터에서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에서 추진하게 되었다.
이영임 장안구 새마을부녀회장은“병마와 싸우고 있는 환자들과 그 가족, 그리고 불철주야 환자를 위해 애쓰고 있는 의료진에게 희망을 전하려고 희망리본 달기운동에 동참하였다. 우리들의 염원이 모여 메르스가 하루속히 종식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