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주민들이 스스로 참여하여 환경운동을 실천함으로써 환경의 소중함을 알리는 흥겨운 축제의 장으로 열린 제3회 서호천 생명축제장에 정자2동 주민센터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참여자 3명이 자원봉사로 참여해 참가자들에게 친환경 EM비누 만들기 시범을 보이는 한편 불우이웃을 돕기 위한 판매행사도 열었다.
축제 참가자들은 EM비누 제조방법을 물어보기도 하고, 시범 과정을 지켜보며 이것저것 질문을 하는 등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정자2동 주민센터에서는 올해 3월부터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의 일환으로 폐식용유를 이용한 EM비누를 만들어 환경보전 및 녹색 성장을 실천하고 있으며, 6월 중순부터는 동 주민센터 에서도 비누를 판매할 예정이다.
비누 판매 수익금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전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