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안구 정자2동(동장 최중열)주민센터에서는 지난 19일 관내 14개 경로당회장 정기회의를 기로경로당에서 개최하였다.
이날 회의는 기초생활보장제도『맞춤형 급여』 홍보 및 메르스 관련 질의응답, 무더위쉼터 운영에 대해 논의 하였다. 특히 기로경로당 맞은편에 있는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이 메르스 중점치료병원으로 지정되면서, 어르신들과 주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현재 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메르스에 관한 대처 상황과 방역 활동 등을 설명해 주었으며 경로당 회원들의 예방 수칙들에 대해 상세히 설명하는 자리를 가졌다.
강정규 기로경로당 회장은 '일부 경로당이 메르스 불안감으로 운영을 중단하였으나, 메르스 관련 정보를 상세히 듣다보니 예방수칙을 준수하고 회원들에게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면 경로당 운영에 문제가 없다고 판단되며, 각 경로당 회장님들이 메르스가 종식될 때까지 회원들의 건강 관리에 더욱 신경 써 주길 바란다.”고 당부 하였다.
최중열 정자2동장은 '행정기관을 믿고 중점 치료병원 의료진들에게 격려를 해주신 주민들의 성숙한 시민의식에 감사하다. 메르스로 인해 위축된 지역경제가 다시 살아나길 바라며 메르스 확산 방지와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