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안구 율천동(동장 심언형)에서는 중동호흡기증후군(MERS)의 영향으로 초·중·고등학교가 휴업함에 따라 청소년들의 건전한 생활을 위하여 율천파출소 및 청소년지도위원, 어머니폴리스회원 들과 함께 지난 12일부터 3일간 PC방과 노래연습장 등 청소년들이 많이 출입하는 곳을 중심으로 선도 활동을 실시하였다.
이번에 실시한 청소년 선도활동은 학교가 휴업하는 동안 학생들이 휴업의 취지와 다르게 PC방과 노래연습장 등의 다중이용시설을 찾는 사례가 많다는 지적에 따라 메르스 감염예방 홍보와 청소년들의 생활을 지도하기 위해 실시하게 되었다.
또한 버스정류장과 노인정, 체육시설 등의 다중집합장소들을 돌며 메르스 예방을 위한 주민계도와 홍보물을 게시하는 등 메르스 확산 방지를 위한 활동도 병행하였다.
심언형 율천동장은“학교가 휴업하고 있는 상황에서 학생들이 PC방 등 다중이용시설에 몰리고 있어 대표자들께서는 손 소독제 사용과 마스크를 필히 착용하여 주시기 바라며 청소년 이용시간 외에 청소년들이 출입하지 않도록 관리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