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안구 율천동(동장 심언형)의 새마을문고 율천동분회(회장 박정희)에서는 주민들이 접근하기 가장 가까운 작은 도서관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해내기 위하여 여러 가지 노력을 하고 있다.
현대는 정보화시대라 불리며 많은 정보가 공유되고 있지만 요즘 아이들은 스마트폰이나 컴퓨터를 통한 단편적인 정보에 의존하는 경향이 강한 게 현실이다.
율천동 새마을문고에서는 역사·문화탐방을 특화사업으로 추진하여 대기자가 있을 만큼 인기를 끌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체험학습과는 별도로 책 읽기는 예전보다 비중이 작아져 책읽기를 권장하기 위해 회원들의 여러 아이디어를 모은 결과 아이들의 인성과 특기, 적성을 살릴 수 있는 도서를 구입하여 별도의 코너를 마련하였다.
서적들은 서울대에서 추천한 국내·외 인문학서적과 직업특성 및 적성을 찾는데 도움이 되는 책들을 위주로 편성하였습니다.
박정희 새마을문고 율천동분회장은 “청소년들만이 아니라 주민들을 대상으로 여러 분야의 서적들을 구비하여 문고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더 많은 주민들이 문고를 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로 문고가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