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안구 파장동(동장 여륜)의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호철)에서는
지난 13일 초복을 맞이하여 파장동 주민센터 내에서 관내 독거어르신, 환경미화원, 단체원 등 140여명을 초청하여 복달임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복달임 행사에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주관하고 11개 단체에서
지원하였으며, 새마을부녀회와 새마을문고 회원들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주말도 반납하고 닭을 손질하여 찹쌀과 대추, 인삼, 마늘을 넣은 삼계탕을 준비하였으며, 떡과 과일, 직접 담근 식혜 등 정성껏 준비한 음식들을 홀몸 어르신들에게 대접하였다.
이날 행사에서는 어르신들이 식사를 기다리시는 동안 볼거리를 제공하고자 주민자치센터의 난타 동아리의 공연을 시작으로 라인댄스와 원앤비 부부듀엣의 흥겨운 공연을 선보여 식사하시는 동안
즐거움까지 선사하였다.
여륜 파장동장은 “일년중 가장 덥다고 하는 초복날 어르신들을 위해 삼계탕을 준비해주신 주민자치위원회와 급식봉사활동에 참여해주신 새마을부녀회와 문고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 어르신들이 즐거워 하시는 모습을 보니 동장으로서 보람을 느낀다. 맛있게 드시고 건강한 여름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