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안구 송죽동 주민센터(동장 유인형)에는 지난 8일 송원중학교 요리·제빵 동아리(지도교사 이보영) 학생들이 찾아와 직접 만든 빵과 쿠키 17세트를 저소득 이웃에게 전해 달라며 기부하였다.
송원중학교 요리·제빵 동아리 학생들은 총20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난 5월에는 호박죽과 양갱 15세트를 관내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전달하였으며 이번에는 빵, 쿠키를 정성껏 만들어 포장한 17세트를 기부한 것이다.
이번 요리 기부에 참여한 김종석 학생은“두 번째로 참여하는 재능 기부 활동인데, 보람감도 느끼고 어려운 분들도 도울 수 있어서 뿌듯하다. 앞으로도 요리를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싶다.”며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펼칠 것을 약속했다.
유인형 송죽동장은“반찬을 후원해 주시는 관내 기업인들과 의료기부를 해주시는 병원장님 그리고 이·미용 봉사활동을 해주시는 통장님과 송원중학교 요리·제빵 동아리들까지 재능 기부를 실천하는 분들이 있어 송죽동을 빛나게 한다. 주민 모두가 행복한 송죽동을 만들어 가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