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안구 정자1동(동장 조수형)에서는 지난 8일 오전10시부터 2시간가량 민·관·경이 함께 참여하는 CCTV설치 위치선정협의회를 구성하고 최적의 장소 선정을 위하여 현장 실사를 하였다.
위치선정협의회는 CCTV 설치의 투명성 확보와 다양한 의견수렴을 통해 범죄예방과 안전한 마을환경을 조성하고자 주민, 시의원, 경찰, 공무원 등 12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동으로 접수된 CCTV설치 및 이전 요구와 관련된 민원을 심의하고 필요시 익년도 사업계획에 반영 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 날은 CCTV설치 요구 민원 20개소를 현장 실사하여 우선 순위 적의 장소 7개소 선정하였다. 현재 정자1동에서는 생활방범 CCTV 12개소를 포함해 공원안전 및 스쿨존 등 8개소로 총 20대의 CCTV가 설치되어 있다.
조수형 정자1동장은 '주민, 전문가가 참여하는 CCTV설치 위치선정협의회를 통해 안전한 정자1동 마을조성을 위한 발판이 마련된 듯 하다. 협의회가 잘 운영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