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구청장 이상윤)에서는 지난달 27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장안구 마을만들기 계획단의 자체품평회를 가졌다.
이날 자체품평회에서는 10개동 마을계획단이 2개월 동안 준비한
마을만들기 비전에 대하여 PT발표와 시민평가, 최종발표회 등을 치루며 치열한 경합이 이루어졌다. 각 동에서는 적극적인 자세로 발표에 임하였으며 마을만들기에 대한 깊은 관심과 애정을 표현
하는 토론의 장이 되었다.
정자2동 마을만들기계획단은 안전한 학교 가는길, 더 좋은 소통과 문화의 거리, 더 넓은 사색의 길, 정자2동 시민의 숲 제안 등의 계획을 발표해 큰 호응을 얻으며 자체 품평회에서 상위2개 마을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윤주남 마을만들기협의회장은 “주민들과 화합하고 단계적으로 발전하는 마을을 가꾸어 가고자 하는 마음들이 모여 좋은 점수를 얻는 것 같다. 바쁘신 가운데 참여해 주신 마을만들기 협의회원들 에게 감사함을 전하며, 정과 정을 나누는 정자2동을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