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안구 송죽동(동장 유인형)주민센터에는 지난 13일 선진 도시 방재 역량 강화 방안을 배우기 위해 귀한 손님들이 찾아왔다.
송죽동을 찾은 귀한 손님은 미얀마, 인도네시아, 파푸아뉴기니, 피지, 필리핀 등 5개국 방재관련 공무원 20여명으로 안심마을 현장을 견학하기 위해 방문한 것이다.
이들의 방문은 국가 민방위재난안전교육원과 UN ISDR(UN 자연재해 경감을 위한 국제적 전략기구)이 공동 기획한 교육과정의 일환으로, 한국과 UN ISDR의 선진 도시방재역량 강화방안 전수를 통해 참가국의 재해 경감에 기여하고자 추진되었다.
송죽동 직원들과 주민자치회 위원들의 환영 속에 도착한 개발도상국 방재담당 공무원들은 송죽동 안심마을 추진현황에 대한 브리핑을 받은 후 안심마을 현장을 견학하는 것으로 한 시간여의 일정을 마쳤다.
조영연 송죽동 주민자치회장은“개발도상국 방재담당 공무원 들의 방문을 환영하며 송죽동 안심마을은 국·내외적으로 누구나 벤치마킹을 오는 안심마을이 되었다. 확대된 안심마을까지 성공적으로 추진하여 남녀노소 모두가 안심하고 살 수 있는 복지허브마을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