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안구 조원1동(동장 정문갑)의 대추골 지킴이『조원1동 자전거 안전 지킴이』의 활동이 활발하다. 자전거 순찰대는 지난달 4월 발대식을 개최한 이후 순찰대 사무실을 중심으로 더욱 본격적인 마을 안전 활동을 펼치고 있다.
장안문 지구대와 연계된 5개조 순찰대원들이 번갈아가며 심야시간 대 동 구석구석을 순찰하는 것은 물론, 늦은 밤 귀가 길이 걱정되는 부녀자가 안심하고 귀가할 수 있도록 사무실 대기조 운영도 함께 하고 있다. 순찰시 지참하는 야광 조끼와 경광등도 취객이나 무단투기자 등에게 경각심을 줘 범죄예방과 계도 효과가 뛰어나다.
『조원1동 자전거 안전 지킴이』는 전국 최초로 구성된 마을 안전 지킴이로써 범죄와 재난으로부터 주민을 보호하고자 새마을협의회가 주축이 되어 31명의 자전거 안전지킴이가 순찰대원으로 편성되어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홀몸어르신 가정을 방문하여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고, 저소득 가정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는 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이상운 순찰대장은“우리동의 안전을 위해 봉사하는 것이 행복하다. 앞으로도 대추골 마을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겠으며 어려방면으로 봉사할 수 있는 일들을 찾아 활동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