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구청장 이상윤)는 자연환경 파괴 지구온난화 등 기상이변으로 재해발생 위험이 점차 높아지고 있어 재난 발생의 사전예방과 함께 자연 재난의 효율적인 대처 및 신속한 피해 복구 지원을 위하여 2011년 장마철 수해대비 준비를 마쳤다고 지난 9일 전했다.
구에서는 최근 국지성 또는 게릴라성 집중 호우 등을 대비하여 재해위험지역의 사전 점검 및 양수장비의 작동상태, 지하차도의 배수펌프 사전점검, 구· 동에서 보관하고 있는 재해장비 및 물자의 사용 가능여부 , 우수전(하수관) 준설 및 시설물 보수 및 정비공사, 가로등 및 보안등 일제점검 및 정비 등 사전 대비로 유사시 장마 등 재해에 적극 대응할 방침이다.
이에 신속하고 정확한 사전 대비태세를 확립하기 위해 오는 10월15일 까지 재난대책 상황실을 운영하며, 재난상황 발생시 준비·비상단계별로 복구지원반 등 6개반 298명을 편성 즉시 재난대책본부 (건설과)에서 상황근무를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지난 8일에는 구·동 재해담당자 회의를 개최하면서 양수기(수중펌프 및 엔진펌프)등의 작동방법을 교육했으며, 09~10년도 침수 피해지역의 주택 등에 대한 양수기, 모래주머니 등 사전확보 및 현장비치 등 재해예방 홍보를 강화하여 장마철 자연재해로 인한 인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전 행정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