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안구 정자2동(동장 최중열)에서는 지난 10일 최근 발생한 메르스(MERS 중동호흡기증후군)의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하여 6월중 단체장과의 긴급 회의를 개최하였다.
메르스(MERS 중동호흡기증후군) 확진자가 수원에서도 판명되고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 대책본부에서 관내 소재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을 메르스 진료병원으로 지정됨에 따라 정자2동에서는 단체장 회의를 긴급히 개최하여 메르스와 관련한 조치사항 및 주의점 등을 전달하고 방역소독 계획과 각종 행사 및 단체 모임에 대한 자제와주민들의 동향을 파악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정자2동에서는 예방수칙이 담긴 전단지 13,500매를 각통장과 직원을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배부하였으며 포스터 500매를 관내 전 지역에 부착하는 등 메르스 예방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최중열 정자2동장은“지난해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에서는 저소득 어르신 50명에게 내복을 전달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하였다. 하지만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이 메르스 진료병원으로 지정되면 주민들이 많이 불안해 하고 있다. 메르스가 하루속히 잡혀 불안한 민심이 수습되고 지역상권도 살아나 정과 정을 나누는 정자2동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