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안구 파장동(동장 여륜)주민센터에서는 지난 5일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한 『찾아가는 자전거 이동수리센터』가 열렸다.
『찾아가는 자전거 이동수리센터』에서 수리를 맡은 곳은 이름도 생소한「바이쿱」이다. 바이쿱(Bi-Coop)은 ‘Bike Cooperative
Society’의 약자로 ‘자전거문화사회적협동조합’의 다른 이름이다. ‘자전거 문화사회적협동조합(바이쿱)’은 수원의 발바리(두발과 두바퀴로 가는 떼거리)와 협동조합 책읽기 모임을 진행하는 마을주민들이 함께 만든 비영리법인으로 필수 적립금을 적립한 이후에는 필수 운영비를 제외하고는 사회 환원을 하고 있다.
이동수리센터는 각 동 주민자치센터와 사회복지관 등을 순회하며 수리비 1만원 미만의 경정비는 무료이며 타이어, 휠 등 주요 부품 교체로 1만원 초과 차액금은 이용자 부담으로 운영된다.
자전거 이동수리센터를 이용한 한 시민은“자전거 펑크를 무료로 수리 하여 다시 탈 수 있어 기쁘다.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위한 시의 노력에 감사를 드린다.”며 인사의 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