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안구 정자3동(동장 황연주)에서는 지난달 31일 천천동 롯데마트 광장에서 정자3동 마을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주민과 기업이 함께하는 마을르네상스 음악회』가 개최되었다.
이번 음악회는 장안청소년 오케스트라와 YMCA청소년 오케스트라의 합동연주로 요한스트라우스의 ‘Die Fledermuas’을 시작으로 주민들에게 친숙한 클래식과 겨울왕국, 캐리비안의 해적에 삽입된 영화음악 등을 연주하여 그간 갈고 닦은 실력을 뽐냈으며 특별출연한 최재문, 이준우의 색소폰공연으로 더욱 풍성한 음악회가 되었다.
지난 2011년 창단된 장안청소년 오케스트라는 정자3동 주민센터 대회의실에서의 정기적인 연습과 매년 개최하는 연주회를 통해 질적 향상을 이루어 오고 있으며 2014년도에 창단된 YMCA청소년 오케스트라는 영통구 YMCA에서 연습하며 오케스트라로서의 발판을 다져나가고 있다.
장안청소년 오케스트라 최세훈 단장은“청소년들이 오케스트라 연주를 통해 사회에 봉사하며 자신들의 기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좀 더 많은 청소년들이 장안청소년 오케스트라에 가입하여 지역문화 발전과 정서 함양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