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구청장 이상윤)에서는 지난 6월 10일 오전 10시부터 정자1동 주민 50여명과 관계 공무원, 자원봉사자가 함께하는 6월중『푸른 광교산 가꾸기』를 실시하였다. 이 날 푸른 광교산 가꾸기 대청소에 참여한 주민들은 반딧불이 화장실을 출발해 등산로와 광교로의 쓰레기 수거 및 광교산 보호 캠페인 활동을 전개하였다. 구에서는 주민들에게 광교산을 아끼고 보존하는 참여기회를 제공하고 수원의 명산인 광교산이 아름답게 보존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지난 2006년부터『푸른 광교산 가꾸기』를 관내 10개동과 함께 정기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올해 광교산 가꾸기 활동은 지난 2월부터 시작해 지금까지 3회에 걸쳐 실시되었으며 환경정화 활동뿐만 아니라 시민들이 광교산을 이용하면서 발생한 쓰레기를 되가져가는 등 광교산이 깨끗하고 아름답게 보존될 수 있도록 관심과 보호를 촉구하는 캠페인도 함께 전개해 명실상부 광교산 지킴이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이상윤 장안구청장은 “푸르른 자연을 아끼고 보존하기 위해 주민들이 솔선해 정화 활동에 참여하고 지속적인 캠페인도 병행, 등산객 및 시민들에게 홍보 효과도 높다”며 광교산은 수원 뿐 아니라 경기도의 대표적 명산이니만큼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푸르고 아름답게 가꾸어 나가도록 노력할 방침 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