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안구 정자2동(동장 최중열)에서는 지난 23일 정자2동 현대·벽산 아파트 앞 인도에서『소통과 문화의 거리 행사』를 열었다.
정자2동의 마을만들기협의회(회장 윤주남)가 주관하는『소통과 문화의 거리』행사는 마을만들기 사업으로 3년전부터 추진하는 행사로 초·중·고등학생 및 주부들이 주류를 이룬 벼룩시장과 부녀회의 먹거리행사, 재능기부로 이어지는 태권도시범, 색소폰연주, 마술, 거리공연 등으로 이어져 왔으나, 금년 상반기 마을만들기 사업에 미 선정되어 예산이 지원되지 않는 가운데 자체적으로 추진하였다.
벽산아파트와 현대벽산아파트의 300m의 70여 개소의 참여자들은
가족단위로 벼룩시장을 운영하고 새마을부녀회에서는 먹거리행사를
추진하여 나누고 아끼며 물물 교환하는 산교육의 장이 되었다.특히
마을만들기에 관심이 많은 단체원들과 주민이 함께 참여하고 소통 하는 즐거운 시간이 되었다.
윤주남 정자2동마을만들기 추진협의회 회장은“올 들어 처음 여는 벼룩시장과 소통문화의 거리행사에 많이 참여해 주신 주민여러분들께
감사드리며, 함께하는 공동체, 서로 돕고 화합하는 정자2동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