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 영화 효마을 르네상스 추진위원회(회장 이영재)에서는 지난 9일 영화동 주민센터 옥상에서 “영화 효마을 개장식”을 개최하였다. 영화 효마을 사업은 주민센터 옥상(150㎡)에 양봉장을 설치하고 각종 유기농 채소를 재배하여 직접 수확한 꿀과 채소를 관내 경로당 및 노인복지시설 등에 지속적으로 제공함으로써 지역공동체 의식과 효 사상을 회복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이 날 개장식에는 이상윤 장안구청장, 지역 내 도·시의원, 관내 노인회장단 및 동 단위 단체장, 추진위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진경과 보고, 관내 7개소 노인정과 노인복지시설에 꿀 기증, 꿀 채취 시연 및 시음행사 및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되었다. 행사에 참석하신 이상윤 장안구청장은 “영화동에서 양봉사업을 추진하다는 사업보고를 받고 처음에는 과연 실현해 낼 수 있을까” 하는 의문이 있었는데 이런 성과를 이뤄낼지 몰랐다“며 그간의 노고를 치하하고 앞으로의 활동에 대한 격려도 잊지 않았다. 이영재 영화 효마을 르네상스 추진위원회장은 “본 사업 외에도 효 마을 조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구상하여 더디 가더라도 제대로 가는 영화마을 르네상스를 구현해 나가도록 적극 노력 하겠다”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