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구청장 이상윤)에서는 정자지구 완충녹지대 3개 구간(549m)에 대해 토사유실지 정비 공사를 시행, 쾌적한 가로 환경을 조성했다. 장마철 토사 유실을 대비한 이 사업은 인조 경계목 설치와 1만 7000본의 맥문동 식재로 토사유출을 방지할 뿐 아니라 시민들에게 녹색 환경을 제공해 도심속 가로공원길의 역할도 할 수 있을 전망이다. 구 관계자는 “토사유실 가능성이 있는 녹지대 정비 공사를 연차적으로 시행해 시민들에게 쾌적한 가로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