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안구 율천동(동장 심언형)에서는 지난 10일 환경개선 및 영농폐자원 재활용 촉진을 위한 『영농폐기물 집중수거의 날』을 운영했다.
영농폐기물 집중수거추진단은 주민자치위원회, 통장협의회 등 7개 단체와 동 주민센터 직원을 포함한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4개조로 나누어 구성되었다. 봄볕 따가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청개구리공원 및 덕성산 책임구역별로 재활용품을 분리배출하고 토양오염 등 피해를 발생시키는 영농폐기물을 집중적으로 수거하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4개조에서 2시간에 걸쳐 수거된 폐기물은 폐비닐, 폐농약용기 등 영농폐기물 2t, 재활용 0.5t에 달했다.
심언형 율천동장은“경작지 등에 방치되거나 불법 소각 또는 매립되고 있는 폐비닐 등 영농폐기물 집중수거를 통해 환경개선은 물론 영농폐자원 재활용 촉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폐기물이 미치는 환경오염의 심각성과 수거의 중요성이 홍보되어 농업인들이 적극적으로 수거활동에 동참하기를 바란다.”는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