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구청장 이상윤)에서는 본격적인 우기를 앞두고 관내 도로시설물인 가로등, 보안등 일제점검을 오는 6월 9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실시하는 시설물 주요 점검 대상으로는 가로등 분전함 170개소, 가로등주 3465본(4068등), 보안등 3578등이며 우기대비 파손 유무, 점등상태, 가로등 제어기함 지중 선로 누전여부 및 접지상태, 누전차단기 작동 여부, 케이블 누전 및 단락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하게 된다. 점검결과 문제가 발생한 구간은 전기설비(가로등, 보안등) 연간단가 업체에 지시하여 6월 중순까지 선로교체, 누전차단기 교체를 완료할 예정이며, 전문성을 요구하는 사항은 한국전기안전공사에 자문 및 의뢰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철저한 사전 대비로 우기대비 전기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함으로 보행하는 구민들이 야간 통행 시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또한 수시로 연간단가 업체와 합동으로 순찰을 실시하여 문제가 발생하는 구간은 즉시 조치하여 전기 안전사고 예방과 구민들의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