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구청장 이상윤)는 9월부터 10월까지 2개월간을 하반기 체납액 일제정리기간으로 설정하고 구청장을 단장으로 하는 『지방세 체납액 정리단』을 구성․운영하여 지방세 체납액을 집중 정리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체납자에 대한 독촉장 및 체납안내문을 전수 발송하고 고질 자동차세 체납액 일제정리를 위하여 차량 밀집지역을 중점으로 번호판 영치를 실시하는 상설 영치반을 운영한다. 번호판 영치 차량 중 장기간 방치된 차량은 사실조사 후 공매를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5백 만 원 이상 고액체납자 271명을 대상으로 현장 징수 독려팀을 운영해 압류재산 실태조사, 거주 및 경제상황 확인 등 체납원인 분석하는 등 적극적 체납독려를 실시하고 납부 능력이 있다고 판단되는 비양심 고액 체납자는 동산 및 유가증권 압류를 실시키로 했다.
단기 집중 정리를 위한 재정․행정적 제재 사전 예고문 일제 발송으로 사전 예고를 통한 납부 유도 및 체납자의 경제 활동도 지원할 방침이다.
이밖에도 장기 보유채권 일제 정리, 각종 체납자 소유재산 (채권) 압류 및 추심, 10만원 미만 소액체납자 집중 정리 등 체납액 정리를 강력하게 추진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적극적이고 강력한 체납처분 조치로 체납액 정리에 최선을 다해 지방세입을 확보하고 성실납세자가 우대받는 성실 납세풍토 조성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