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안구 정자2동(동장 최중열)의 주민자치위원회와 수원영통여성의용소방대는 어버이날을 하루 앞둔 지난 7일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어르신 30명을 모시고 충청북도 단양으로 효도관광을 다녀왔다.
효도관광은 경제적인 어려움과 건강으로 인해 혼자 여행하기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서 주민자치위원회와 수원영통여성의용소방대원들이 추진하고 있는 행사로 3년째 이어지고 있다.
효도관광에 참석하신 어르신들은 이날 함께한 봉사자의 도움을 받아 단양 8경의 절경을 감상하고 준비한 맛있는 음식을 제공받았으며 선물도 지원 받아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수원영통여성의용소방대 소진순 대장은 '비록 하루라는 짧은 시간이지만 혼자서 여행하기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 드릴 수 있어 기쁘다. 어르신들이 즐겁게 관광하시고 맛있게 점심 식사를 하시는 모습을 보니 보람이 느껴진다. 앞으로도 효도관광 행사를 지속적으로 진행 하겠다.”고 전했다.